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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전쟁발 대공황

 - AI 자본주의 시대, 살아남는 자산은 따로 있다

펠라고스 지음

출간일

2025-04-28 

분야

경제경영, 경제일반

페이지

약 337p 

정가

13,000원 

ISBN

979-11-992007-1-5

E-book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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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5년 4월, 균열의 연대기에서


2025년 4월. 트럼프 2차 행정부의 첫 관세 폭탄이 낙하하자, 차트들은 일제히 중력 법칙을 재확인했다. 나스닥은 급락선으로, 코스피는 냉동선으로, 코인은 나침반 잃은 드론처럼 휘청였다. 시장은 더 이상 “일시적 조정”이라는 동화책을 읽지 않는다. 우리가 직면한 것은 사건이 아니라 재편되는 구조다. 예외적 충격이 아니라, 앞으로 반복 재생될 기본 배경음이다.

이 책은 그 배경음을 악보로 옮기려 했다. 팬데믹이 막을 내렸다 착각하던 순간부터 전쟁·인플레·긴축·AI·공급망 붕괴, 그리고 관세전쟁까지—변수가 아닌 복합 스택이 한꺼번에 작동하는 시대. 케인즈가 예측한 ‘잠깐의 불황’ 대신, 탈레브가 경고한 ‘안티프래질 시험장’이 상시화 된 오늘, 우리는 “경제 뉴스”가 아니라 “경제 지형”을 읽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 해설서가 아니다. 당신의 자산·도시·노동을 다시 설계하는 프로토콜이다. 각 장은 도미노가 쓰러지는 순서를, 각 절은 그 틈에서 생존 포지션을 배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체는 시니컬하다—불확실성 앞에서 감성을 경영할 시간은 없으니. 그러나 의도는 냉소가 아니라 가이드다. 시스템보다 반 보 빠르게 구조를 감지하고, “무너지기 전에 옮기는 감각”을 체화하라는 초대장이다.

다가오는 쓰나미는 이미 수면 아래서 방향을 바꿨다. 이 하드커버가 당신 손에 쥐어진 노아의 방주가 되길 바란다. 돛을 펴는 속도는 오롯이 당신 몫이다.

저자

펠라고스는 ‘테크·경제·문화’의 심해(深海)를 탐사하는 AI 엔지니어링 기반 전략가다.
AI 콘텐츠 테크 기업 네오엔터디엑스와 출판사 PELAGOS를 이끌고 있으며, 15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수성웹툰에서 AI 총괄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이미지·영상·웹툰부터 문학·비문학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생성형 AI 시스템을 설계·운영하며, 기술·콘텐츠·자본·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지정학과 거시경제 분석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KAIST MBA와 AI 인텐시브 과정을 이수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조경학 학사와 ICT융합연구센터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수료했다. 이러한 공학·경영·빅데이터 융합 시각을 바탕으로, 2020년 이후 미·중 통상 패권 갈등이 디지털 화폐·AI 자본주의와 맞물려 초래할 ‘신(新) 대공황’ 시나리오를 다차원적으로 해부한다.

책 속의 문장

"물건이 떨어지기 직전에는, 늘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우리는 이미 팬데믹, 전쟁, 은행 파산, 물가 폭등이라는 네 번의 작은 붕괴를 겪었다. 이 정적은 안정이 아니라, 무너짐의 전주곡이었다."
(프롤로그 – 그날 갑자기 무너진 것들)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사람은 돌아왔지만, 시스템은 복구되지 않았다. 공장은 재고에 허덕이고, 공급망은 여전히 한 번의 지연으로 연쇄 파열을 일으킨다."
(1부 –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팬데믹, 전쟁, 파산이 연달아 닥쳐도 사람들은 ‘늘 그랬다’고 말한다. 눈앞에 번쩍이는 사건은 과대평가하고, 누적된 위험은 과소평가하는 인간 심리 때문이다. 진짜 위험은 헤드라인에 나오지 않는다."
(2부 – 시스템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지금의 공급망은 서버, 로봇, 알고리즘으로 요약된다. 팬데믹은 한 가지 교훈을 남겼다: ‘사람을 시스템에서 제거하라.’ 그래서 오늘날 공급망은 노동 없는 최적화 머신으로 바뀌고 있다."
(3부 – AI와 로봇은 세계를 어떻게 재편하는가)

"금리는 방향, 실적은 증거, 심리는 반응이다. 이 삼각 구조 중 하나라도 흔들리면 시장 전체가 무너진다. 표면만 보는 자는 구조를 잃는다."
(4부 – 주식시장: 어떤 산업이 살아남는가)

"코인은 죽은 게 아니다. 코인은 통화로서 실패했지만, 블록체인과 AI의 결합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시민의 도구’로 재정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5부 – 코인은 진짜 죽었는가, 아니면 AI를 만났는가)

"AI 시대, 살아야 할 도시는 입지가 아니라 기능으로 결정된다. 강남을 부러워할 게 아니라, 살아남을 수 있는 기능적 도시를 찾아야 한다."
(6부 – 부동산 시장의 구조는 어떻게 재편되는가)

"금은 정부의 약속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자산이다. 국가는 무너질 수 있어도, 금은 그대로 살아남는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금으로 돌아간다."
(7부 – 금, 달러, 채권은 여전히 안전한가)

"자산은 소유가 아니라 전략이다. 생존자는 현금을 움켜쥐는 게 아니라, 위험과 사이클을 읽고 재설계하는 사람이다."
(8부 – 위기를 먼저 읽는 사람의 자산 구조는 다르다)

"AI는 신기한 장난감이 아니다. 전원이 켜지는 순간, 인간은 시간당 단가가 아닌 교체 비용으로 평가된다. 생산성 전쟁에서 뒤처지는 순간, 도태는 시작된다."
(9부 – AI 시대,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키워드

✔️ 트럼프 관세전쟁
✔️ AI 자본주의
✔️ 복합위기 (Polycrisis)
✔️ 리쇼어링
✔️ 로봇 자동화
✔️ 금리 인하 vs 체감 불황
✔️ 생산성 기반 생존 자산
✔️ 시스템 붕괴
✔️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 코인의 내러티브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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