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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왜 탄핵됐을까?

 - 청소년을 위한 탄핵 전 과정 완전 해설

펠라고스 지음

출간일

2025-04-15 

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철학, 문학

페이지

약 118p 

정가

10,000원 

ISBN

979-11-992007-0-8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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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5년, 대한민국은 역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을 경험했습니다.

이 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전 과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문 요약본과 청소년이 어려워할 법률?정치 용어들을 풀어 쓴 ‘용어 사전’까지 수록,

단순한 사건 설명을 넘어 ‘민주공화국에서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지금 이 시대의 중요한 정치?역사적 사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입니다.

저자

건축공학과 조경학을 전공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공부했으며, 경영학도 슬쩍 곁들였다. 결과적으로 집은 조금 지어봤고, 조경은 꿈에서도 안 하고, 대신 인공지능 IT 회사를 차려 운영 중이다. 출판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내가 쓴 책을 출판한다. 수직계열화된 창작 생태계랄까.
책과는 유서 깊은 악연이 있다. 어릴 적, 편집증적으로 책을 모으시던 아버지 덕분에 집 안엔 눕는 자리를 제외하곤 책뿐이었다. 장난감도, TV도, 만화책도 없던 유년기에 손에 잡힌 건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무기여 잘 있거라』 같은 책들이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면 좋은 점은 독서력이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책이 진절머리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동안 책을 멀리했지만, 유전은 무서웠다. 독서가 취미가 되었다. 다만 아버지와 다른 점이라면 종이책에 질려 전자책만 읽는다.
문학보다는 인문?철학?사회?종교?역사 책을 즐긴다. 세상에 찬물을 끼얹는 질문과,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묻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묻는 사람들의 책에 위로를 받는다. 사람들과 어딘가 살짝 엇나가 있다는 자각이 있어, 그 엇결을 언어로 정리하고 싶어졌다. 말할 데가 없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세 곳의 북클럽에서 활동 중이다. KOC(KAIST ONE CLUB)와 TNC(The Next Chapter)에서는 리더를 맡고 있고, 나머지 한 곳에서는 그냥 책 좋아하는 사람 A로 조용히 앉아 있다. 책은 고독한 사람들의 가장 화려한 무기이자, 아무도 읽지 않는 시대에 가장 우아한 반항이라고 믿는다.
지은 책
『21세기 명상록』 ?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다.
『한 시간만에 읽는 우파니샤드』 ? 제목 그대로, 60분 안에 인도 철학에 후두려 맞는 경험.
『수영장에선 울어도 괜찮아』 ? 정신적으로 지친 주인공이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 녹아든 수영 강습을 통해 회복하는 이야기.
『챗GPT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 성인 ADHD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다시 삶의 감각을 회복해가는 이야기.

책 속의 문장

“왜 대통령이 파면되었는지”, “왜 그게 우리 모두의 일이 되었는지” 알기 쉽게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_프롤로그 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할까? 중에서


그러니까 ‘민주공화국’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고, 주인으로서 대표자를 뽑아 나라를 운영하게 하는 제도를 가진 나라예요. 그게 바로 대한민국이에요!

_1부 1장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 중에서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이 맡긴 임무를 수행하는 최고 관리자"예요. 그래서 이런 말도 있어요: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어야 한다.” 국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공정하게, 법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대통령의 진짜 역할이에요.

_1부 2장 대통령은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아무리 권력이 커도, 국민의 뜻과 헌법의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그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바로 ‘탄핵’이에요.

_1부 3장 국회가 대통령을 자르기도 해?


계엄령은 절대 가볍게 꺼내서는 안 되는 카드예요. 헌법도 그렇게 정하고 있어요. 정말 나라 전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았죠. 이게 바로 대통령이 헌법을 어긴 중대한 이유 중 하나가 되었어요.

_2부 2장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헌법이 정한 계엄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 그래서 계엄령 선포는 헌법을 어긴 행위라고 판단한 거예요.

_3부 1장 헌재가 본 대통령의 잘못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명의 대통령이 자리를 떠났다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 헌법이 살아 있고,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날이었어요. 이날의 판결은 많은 사람들에게 헌법의 중요성과 시민의 역할을 다시 떠올리게 했어요.

_3부 2장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결정이 가지는 무게


그래서 리더는 멋있기만 한 자리가 아니에요. 더 조심하고, 더 책임져야 하는 자리예요. 그리고 우리는 이제 알고 있어요. 아무리 높은 자리라도, 법을 어기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요.

_4부 1장 힘이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해요


헌법은 대통령도, 국회도, 국민도 지켜야 하는 것

_4부 2장 헌법은 모두를 위한 약속이에요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무너질 수 있다”고요. 그러니 매일 조금씩,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음을 품어 주세요. 그리고 때로는 말해주세요. “그건 안 돼요. 우리는 헌법이 있는 나라예요.” 여러분이 지키는 민주주의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_에필로그 중에서 


키워드

✔️ 탄핵
✔️ 헌법
✔️ 민주주의
✔️ 계엄령
✔️ 삼권분립
✔️ 책임
✔️ 헌법재판소
✔️ 국회
✔️ 시민교육

✔️ 민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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