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목록 > 수영장에선 울어도 괜찮아

수영장에선 울어도 괜찮아

펠라고스 지음

출간일

2025-04-30 

분야

소설, 자전적

페이지

약 200p 

정가

13,000원 

ISBN

979-11-992007-2-2

E-book

발행

도서구매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

책소개

『수영장에선 울어도 괜찮아』
– 물속에서 만난 나, 그리고 진짜 자유

우리는 언제 가장 솔직해질 수 있을까?
밤늦은 술자리에서? 혼자 있는 방 안에서? 아니면, 물속에서?

번아웃에 지친 36살 김하린.
승진 이후 쏟아지는 성과 압박, 끝없는 인간관계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비교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1:1 수영 강습을 신청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수영 강사는 뭔가 이상했다.
물밖에서는 초라한 50대 노인처럼 보이던 남자가,
물속에선 완벽한 몸짓으로 흐름을 조종하는 존재가 된다.

8주간의 강습,
그녀는 물속에서 ‘몸’을 배우는 게 아니라, ‘삶’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강습이 끝난 뒤, 그녀가 다시 수영장을 찾았을 때—

❝그 강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녀조차도, 등록한 기록이 없었다.❞

그렇다면, 그가 남긴 가르침은 어디에 있는 걸까?

수영이라는 매개를 통해,
흐름과 저항, 집착과 해방, 자아와 우주의 본질을 깨닫는 이야기.
현실과 초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성장 소설이 지금 펼쳐진다.

저자

펠라고스 (Pelagos)

'펠라고스'는 깊고 끝없는 바다를 의미하는 단어다.
보이는 것 너머의 흐름을 탐구하는 이야기, 물과 삶, 존재의 본질을 담은 글을 쓰는 작가.

펠라고스는 수영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하루 1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까지도 물속에서 보낸다.
강습을 받으며 기술을 익히고,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번아웃 속에서도 수영을 통해 심리적 위로를 받아왔다.

그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IT회사를 운영하면서도,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있는 성인 ADHD와 우울증을 가진 아이러니한 사람이다. 그래서 늘 혼란스럽고,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물속에 있는 동안만큼은 모든 것이 조용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수영의 기본 호흡법인 **"음~파"**가 산스크리트어의 **"옴(ॐ)"**과 닮아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호흡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명상과 연결된 것이라면?”
“수영이야말로 몸과 마음, 우주를 연결하는 하나의 길이 아닐까?”

그렇게 이 소설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마침, 소설의 배경이 된 앤드리스풀은 작가의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공간이었다.
그곳에서의 경험이 이 소설의 모든 장면과 철학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단순한 수영 이야기가 아니다.
몸과 물, 그리고 존재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다.

책 속의 문장

🔹 "물은 너와 싸우지 않는다. 너만 물과 싸운다."

🔹 "네가 저항을 멈추면, 흐름이 너를 데려간다."

🔹 "숨은 네가 쉬는 것이 아니라, 흐름 속에서 저절로 오는 것이다."

🔹 "움직이지 않아도, 나는 존재하고 있다."

🔹 "침묵 속에 아트만이 있다."

🔹 "너는 그것이다." (Tat Tvam Asi – Chandogya Upanishad)

키워드

#수영 #번아웃 #우파니샤드 #자기탐구 #성장소설 #철학과운동 #현실과초월
#흐름을따라 #자유 #명상 #물속에서만나는나 #몸과마음 #힐링소설 #앤드리스풀



Tel. 0502-1918-0704 | Fax. 0504-081-3271 | pelagos@pelagos42.com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메타버스허브 4층  ㅣ 사업자등록번호 462-81-01109

© 2025 PELAGOS.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Imweb